<SBS 나의 완벽한 비서>
- 2025.1.3.~ 금토 22:00(12부작)
- 연출 함준호, 김재홍/극본 지은
- 출연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
- 장르 : 로맨스, 오피스, 성장, 휴먼, 가족
#일만 잘하는 CEO와 일도 완벽한 비서의 밀착케어 로맨스
일 외에는 모든 것의 스위치를 끄고 살던 여자CEO에게, 그녀의 스위치를 다시 켜려는 남자 비서가 나타난다. 요즘 같은 시대에 돈보다 중요한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자신의 아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대책 없는 한 남자가 여자CEO를 변화시키는 이야기이다.
창업 5년만에 서치펌 퍼플즈를 업계 2위로 만들며 20대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요즘 가장 핫한 CEO 강지윤. 돈값 한 사람만 데리고 간다는 기준으로 냉철하게 살던 그녀에게 유은호가 나타났다. 싱글대디 은호는 매너와 배려, 따뜻함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1년만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하자 의도적인 업무 배제와 괴롭히기, 알아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 누명을 쓰고 해고당한 은호는 결국 강지윤의 비서가 되기로 했다. 지윤과 은호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하나도 없다. 은호가 중요한 게 지윤에게 하찮고, 지윤에게 중요한 게 은호에겐 가치가 없다.
<tvN 별들에게 물어봐>
- 2025.1.4.~ 토일 21:20(16부작)
- 연출 박신우, 김진성, 오승열
- 출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 장르 : SF,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휴먼, 성장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
우리나라 최고 재벌가 MZ그룹의 예비 사윗감 공룡. 우주정거장에 극비의 임무를 띠고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무사히 다녀오면 MZ그룹의 외동딸이자 MZ전자의 대표인 ‘최고은’과 결혼할 예정이다. MCC 소속 우주정거장 보스 이브 킴. 마우스 담당 우주 과학자이자 익스페디션 3기의 원정대장이다. 누구보다 엄격하고 틈 없는 커맨더다. 그녀는 한 순간도 긴장을 풀고 살아본 적이 없다. 자신은 사령관으로서 대원들의 목숨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저 우주정거장 원정대장 임기 중에 우주관광객 손님이 없기를 바라는데, 젊은 남자가 관광객으로 합류한단다. 반갑지 않다.
<tvN 원경>
- 2025.1.6.~ 월화 20:50(12부작)
- 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 출연 차주영, 이현욱, 이이담, 이시아
- 장르 : 사극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
고려말, 혼란스러운 시기에 스스로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했던 여인. 조선 거국 후, 왕이 된 남편이 정국을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갈등하지만, 중전으로서의 품위와 책임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감당하며,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끝까지 책임을 다했던 여인. 세종대왕이라는 성군을 길러내, 한 나라의 중전으로서도,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결코 실패하지 않은 삶을 살아냈던, 한 주체적 여인의 이야기이다.
<MBC 모텔 캘리포니아>
- 2025.1.10.~ 금토 21:50(12부작)
- 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
- 출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 장르 : 로맨스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자기 가족 빼고 모든 일에 다 참견하는 아빠 춘필과 혼혈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지강희. 외모가 눈에 띄는 것도 싫은데 집은 또 모텔이다. 평범하지 않은 태생, 평범하지 않은 부모, 평범하지 않은 집. 그래서 늘 따라붙는 수군거림. 여기만 아니면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품은 채 스무 살이 되는 해의 첫날, 모텔 캘리포니아를 박차고 무작정 상경한다. 높은 곳만 바라보며 살아온 서울살이 10년, 처음으로 총책임을 맡은 현장이 하필이면 버리고 떠나온 모텔 캘리포니아 바로 앞이다.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고 기다리는 대동물 수의사 천연수. 아홉살에 전학 온 첫날부터 지강희만 바라본 순정남. 10대의 끝에서 그동안 고이 간직한 마음을 고백하고 첫밤을 같이 보낼 때만 해도 온 세상이 다 내 것 같았는데, 강희가 떠났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사라진 첫사랑, 어느날 그녀가 돌아왔다.